IT/산업
UN국제전기통신연합(ITU), 각국 정보통신기술 평가
UN 전문기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15일 공표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최신 보고서에서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인터넷과 통신기술이 뛰어난 나라로 선정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ITU는 고속 인터넷 및 휴대전화 보급률 등을 기준으로 한 ICT 개발지수로 152개 국가 및 지역을 평가했다고 한다. 그 결과, 한국이 1위였고, 스웨덴, 아이슬란드,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편, 일본은 13위, 미국은 17위였고, 세계 최대의 인터넷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은 80위였다.
ITU에 따르면, 전 세계 휴대전화 이용자는 과거 1년 동안 20% 증가해 합계 50억 명을 넘었다고 한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고속 인터넷 접속이 보급되고 있다고. 인터넷 보급률은 선진국이 약 70%였고, 개발도상국에서는 21%에 그쳤다.
온라인 뉴스팀
문태경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