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김선아, "왜 전 애인 없는 사람으로 찍혀있을까요?"(인터뷰②)

시간2011-09-20 18:14:50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①에서 계속.

“전 애인이 있는지 없는지 밝히지 않을 거에요. 그런데 사람들이 당연히 없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왜 전 애인 없는 사람으로 찍혀있는 걸까요?”

김선아는 ‘여인의 향기’가 방영되기 전이었던 지난 7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묻는 질문에 “미친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2개월이 지나 드라마가 종영한 지금, 그에게 다시 ‘미친 사랑’에 대해 질문하자 자신이 “왜 애인없는 사람으로 찍혀있는지 모르겠다”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들려주며 그 뒤의 대답은 들려주지 않았다.

“그냥 미친 사랑이 해보고 싶어요. 순수한 사랑이요. 사춘기가 넘어서면서부터 순수한 사랑은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별로 생각 안하고 누구를 사랑하고 싶어요.”

현재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애매모호한 답변을 들여준 김선아는 여전히 ‘미친 사랑’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그리고 진짜 이연재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서 삶을 마감하고 싶다는 바람도 들려줬다.

“전 진짜 마지막 버킷리스트가 연재랑 똑같아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 품에서 눈감고 제 삶을 마감했으면 좋겠어요. ‘노트북’이란 영화를 보고 정말 그랬으면, 너무 슬프겠지만 그랬으면 했죠. 그리고 제가 로맨틱한걸 좋아하는데, 여자로서 신중하게 사람을 잘 만나서 사랑받으면서 살고 싶어요. 여자는 남자한테 사랑을 받아야 해요. 그러라고 여자는 태어난 거에요. 전 절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서 잘 사는게, 아직 아이까진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그렇게 가족들이랑 다 같이 살고 싶어요. 물론 배우생활 하면서 좋은 작품도 평생 하고 싶고요.”

‘여자는 남자에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고 힘줘 말하는 김선아는 드센 ‘삼순이’보단 여린 ‘이연재’의 분위기가 더 강하게 느껴지는 배우다. 대박 드라마 하나로 ‘삼순이’의 이미지가 뿌리 깊이 박힌 김선아는 실제론 남에게 싫은 소리 하나 잘 못하는 여린 사람이다.

“원래 제 성격이 삼순이보단 연재랑 비슷해요. 좀 답답하죠. 제가 연기수업을 따로 안 받았으면 삼순이 연기를 못 했어요. 결정적인 건 말을 못했고, 살아오면서 막 화를 내보거나 소리를 질러보거나, 그런걸 못해보고 살았어요. 되게 잘 그러게 생겼는데, 삼순이처럼 괄괄할 거 같은데 그렇게 살지를 못했어요. 화나면 말 안하고 혼자 답답해해요. 집에서 동생이랑 싸워도 3~4일동안 말 한마디도 안하고 있다가 편지 써서 주고, 이런 스타일이에요. 삼순이나 영화 ‘위대한 유산’ 이런걸 하면서 따로 소리 지르고 욕 하는 특훈을 받았어요. 물론 제가 맡았던 각 캐릭터마다 제 성격이 다 있긴 하지만, ‘시티홀’의 신미래와 ‘여향’의 연재가 비슷한 거 같아요. 삼순이는 제가 닮고 싶은 여자죠. 그런 사람이 제 옆에 있으면 좋겠어요.”

김선아는 맡은 캐릭터를 완벽히 자기화 시키는 데 탁월한 연기자다. 그래서 김선아가 아닌 다른 배우가 연기한 ‘내 이름은 김삼순’ 속의 삼순이, ‘시티홀’ 속의 신미래, ‘여향’ 속의 이연재를 생각할 수가 없다. 자기의 본 모습을 지우고 작품 속 캐릭터로 완벽히 거듭나는 김선아는 지금도 연기수업을 꾸준히 받으며 보다 더 나은 연기를 펼치려 하는 노력형 연기자이기도 하다.

배우로서 인기도 얻고 실력도 인정받은 그가 가슴 속에 꼭꼭 품고 있는 소망 하나가 있다. 피아노 전공자로서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다는 것. 이런 로맨틱한 꿈을 오랫동안 품고 있는 김선아는 그 누구보다도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사실 너무 허황된 것일 수도 있는데, 20대 때 배우생활 하면서 가진 꿈이 서른 즈음에 콘서트를 하면서 피아노를 쳐보고 싶다 것이었어요. 엄마를 앞에 모시고 오케스트라가 있고 전 피아노를 치면서, 그런걸 해보고 싶었어요. 이젠 이룰 수 없는 거 같긴 하지만, 책도 사보고 혼자 연습도 해보고, 3~4년 전부터 혼자 준비하기도 했어요. 근데 이젠 더더욱 시간도 없고 꾸준히 연습을 못해 손가락도 다 굳었고. 무엇보다도 ‘너 피아노 쳤다며? 근데 이거밖에 못해?’ 이런 소리를 들을까봐 그 것도 싫어요. 물론 저만의 콘서트를 할 수도 있겠죠. 언젠가, 이룰 수 있으면 좋겠어요.”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썸네일

    '케빈오♥' 공효진, 핑크빛 니트 패션…전시회도 '공블리'스럽게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침대 받으니 출산 임박 실감…시어머니 사랑까지 '듬뿍'

  • 썸네일

    '언슬전' 고윤정, 발리서도 여신 미모…연예인 포스 못 숨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중국보다 더 형편없다'…월드컵 예선 탈락에도 상대팀 조롱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 이민정, 남편 이병헌 바꾼 한마디 "삶이 즐거워야 해" [가오정](종합)

베스트 추천

  • 이무진, ‘반말 갑질’ 당한 그 무대…오늘(7일) 다시 선다 [MD이슈]

  •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케빈오♥' 공효진, 핑크빛 니트 패션…전시회도 '공블리'스럽게

  • 하이브 걸그룹 멤버 또 커밍아웃…"나는 양성애자" 당당히 고백 [MD이슈]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