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임무를 끝낸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인공위성의 파편이 오는 23일(현지시각) 지구로 되돌아 온다. 그러나 인공위성 파편이 추락하는 지점이 어디가 될지는 NASA 역시 예측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NASA는 20일(현지시각) 6.5톤 규모의 초고층대기관측위성(Upper Atmosphere Research Satellite, 이하 UARS)의 대기권 진입 소식을 알렸다. 크기로는 버스만한 위성이다. UARS 추락과 관련, NASA의 가장 최근 소식이다. 여기에 따르면, UARS는 오는 23일을 전후해 대기권으로 진입한다.
지난 1991년 발사된 이 인공위성은 지구 궤도를 돌며 지난 2005년까지 오존층과 성층권 등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해왔다.
그러나 NASA 전문가들은 위성 파편이 인간이 사는 육지에 떨어질 확률은 3200분의1 정도의 확률로 내다보고 있다. 또 위성 파편으로 인한 부상은 현재까지는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
[UARS. 사진=NASA 홈페이지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