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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가 일본 진출 걸그룹 중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레인보우는 지난 14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앨범 'A'(일본어 버전)로 오리콘 차트에서 2개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A'는 오리콘 싱글앨범 차트(9월 26일자)에서 2만4000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주간 순위 3위에 올랐다. 발매 첫주 톱3 진입은 해외 여성 아티스트(솔로 가수 포함)를 통틀어 최초이며, 데뷔 싱글이 주간 순위 3위에 오른 기록은 30년 10개월만이다.
레인보우가 이 기록을 갈아치우기 전에 영국 그룹 놀란스가 데뷔 싱글 '댄싱 시스터(Dancing Sister)'로 발매 15주째인 1980년 11월 10일 3위에 오른 전례가 있지만 첫주 톱3 진입은 레인보우가 처음이다.
이로써 레인보우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 중 데뷔 싱글 주간 순위에서 '지니(Genie)'로 4위를 기록한 소녀시대와 '미스터(Mister)'로 5위를 기록한 카라를 넘어서게 됐다.
또한 발매 당일 데일리 차트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역대 걸그룹 일본 데뷔 싱글 데일리 순위에서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일본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른 레인보우는 오는 12월 히트곡 '마하'의 일본어 버전으로 두번째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신기록을 2개나 수립한 레인보우. 사진 =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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