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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하선이 '모자이크녀'로 등극했다.
19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 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이하 '하이킥3')에서 박하선은 지원(김지원 분)의 사촌 언니인 고등학교 국어교사 박하선을 연기했다.
박하선은 학교에 가기 전 지원이 집에서 보이지 않자 지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원은 스쿠터를 타고 등교 중이었는데, 박하선은 이를 눈치채고 덜렁대지말고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 말을 하는 순간 정작 박하선은 거실 소파에 걸려 한바퀴 뒹굴며 넘어졌다. 이 때 짧은 치마를 입고 있던 박하선의 치마가 뒤집혔는데, 이 모습이 모자이크로 가려져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방송 후 "모자이크 하니까 더 웃겨", "오히려 모자이크가 민망해", "역시 '하이킥', 별게 다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하이킥3' 첫 회는 시청률 12.4%(전국기준)를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박하선.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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