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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라니아가 세계적 랩퍼 넬리(NELLY)와 한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11개국을 돌며 아시아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는 라니아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에서 국빈대우를 받으며 총리주최 독립기념특별공연을 펼쳤다.
한국대표로 참여한 라니아는 '닥터 필 굿' 등 3곡을 부르며 메르데카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3만명의 관객들을 열광케했다. 이어 넬리와 함께 메인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넬리는 라니아를 프로듀싱한 세계적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로부터 라니아를 알게 됐다며 "원더풀"을 외쳤다.
공연 후에는 직접 대기실을 방문해 "당장 세계시장에 진출하여도 손색없다. 다음 기회에 랩 피처링을 해주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치며 자신들을 알린 라니아는 다음 프로모션국인 싱가포르로 이동한다. 오는 10월 말에는 국내에서 새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라니아와 넬리(위), 말레이시아 팬들의 환대를 받은 라니아. 사진 = DR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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