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이동우 주연의 뮤직드라마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가 오는 10월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오픈 유어 아이즈'(극본 박인선, 연출 기요한)는 이동우가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와 '사이코메트리(Phychometry·특정인의 물건에 손을 대어, 소유자에 관한 정보를 읽어내는 심령적인 행위)'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력을 상실해가는 희귀병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음에도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감동을 안겼다.
그 인기에 힘입어 1년만에 새롭게 막을 올리는 '오픈 유어 아이즈'는 뮤직드라마라는 장르에 맞게 공연 내내 라이브로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공연에서 감동적인 연기를 펼친 이동우와 함께 SBS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동방신기 '이것만은 알고가'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한 탤런트 최종윤 서지유 박교빈 구옥분 장진향 김용진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SM스타홀에서 열린다.
[1년만에 재개막하는 '오픈 유어 아이즈' 포스터.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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