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올림픽 최종예선 A조서 강력한 1위후보라고 소개했다.
한국은 오만을 상대로 21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서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FIFA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각 경기들을 소개했다. FIFA는 한국에 대해 '유력한 조 1위후보 한국이 오만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며 '한국은 2002년 아시안게임서 오만을 5-2로 이겼고 지난 6월 평가전에서도 3-1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은 지동원(선덜랜드)이나 구자철(볼프스부르크) 같은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했지만 무시무시한 팀이다. 윤빛가람이 중원을 이끌고 홍정호가 수비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FIFA는 오만에 대해 지난 2차예선서 중국을 꺾은 팀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중국을 상대로 3골을 미드필더 알 하드리를 주요 선수로 소개했다. 오만은 2차예선서 1차전 중국 원정서 0-1로 이긴 후 2차전 홈경기서 전후반 90분 동안 0-1로 졌다. 이후 연장전에서 3골을 몰아 넣으며 중국을 꺾고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한편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각조 1위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또한 각조 2위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아프리카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상대로 런던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올림픽팀 홍명보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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