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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박하선이 새로 시작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꽈당 하선’ 캐릭터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방송된 ‘하이킥3’ 2회에서 박하선은 옆집에서 들려온 비명소리에 무서워하던 중 사촌동생 김지원이 갑자기 불을 끄자 소스라치게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으며 엉덩방아를 찧었다.
앞서 19일 첫방송한 ‘하이킥3’에서 박하선은 첫 등장부터 화려한 꽈당연기로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스쿠터를 타고 등교하는 김지원에게 조심하라고 전화하면서, 정작 자신은 소파에 걸려 넘어지는 허당스러운 행동으로 단숨에 ‘꽈당 하선’에 등극했다.
긴 기럭지로 소파에 걸려 시원하게 넘어가거나, 무섭다고 바닥에 주저 앉아 헝클어진 머리로 인상을 쓰는 박하선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의 ‘꽈당 민정’ 서민정을 떠오르게 했다. 이틀 연속 ‘하이킥3’에서 보기 좋게 넘어진 박하선은 ‘꽈당 하선’이란 별명이 붙기에 충분했다.
[박하선.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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