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2회에서 숨은 윤건 찾기, 코믹조각연기 눈길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브라운아이즈 윤건이 MBC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2회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하선과 박지선 등이 근무하고 있는 지나 고등학교에서 음악교사 역할을 맡은 윤건은 20일 ‘하이킥3’ 2회 방송분에 출연이 예고돼 있었다. 하지만 ‘하이킥3’가 끝날 때 까지 윤건의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던 것.

이에 윤건 측은 “뒷모습이지만 출연했다’고 밝혔다.

사실 윤건은 줄리엔 강이 지나 고등학교에 부임해 선생님들과 인사를 하는 장면에 출연했다.

줄리엔 강이 선생님들과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하고 있지만 윤건은 창가에 걸터 앉아 조각상 처럼 유유히 커피를 마시고 있던 것.

윤건은 ‘하이킥3’에서 패셔너블한 음악 교사지만 정체불명인 인물을 맡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하이킥3’에서는 부도를 맞은 안내상 윤유선 가족들의 고난어린 방황이 계속되며 고시원에서 만난 백진희와 고영욱의 갈등과 함께 지나고등학교에서 김지원의 당찬 캐릭터도 선보였다.

[사진 = MBC방송화면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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