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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제1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의 이달의 앨범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디어워드 측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올레뮤직 사이트에서 네티즌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이달의 앨범, 이달의 아티스트, 이달의 루키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이달의 앨범부문은 투표 초기부터 선두를 달리던 장기하와 얼굴들이 그 기세를 유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달의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초반부터 로맨틱펀치와 엘로우몬스터즈가 근소한 표차의 팽팽한 경쟁 끝에 로맨틱펀치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인디씬에 새 발을 딛는 루키를 뽑는 투표에서는 강한 중독성의 기타 리프와 거친 보컬이 돋보이는 이스턴사이드킥이 첫 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개 부문에 걸쳐 첫 회 수상자를 배출한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올레뮤직과 kt뮤직 제휴채널 그리고 kt음악 채널에 수상 앨범과 차기 발표 앨범에 대한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의 혜택을 얻는다.
제1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오는 25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잔디마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팀 공연과 선후배 밴드들의 무대도 펼쳐진다.
[제1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수상자인 장기하와얼굴들-로맨틱펀치-이스턴사이드킥(위에서부터). 사진 = 올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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