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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스토커의 광적인 집착때문에 비극적인 인생을 살게 된 페기 클린키의 사연이 공개된다.
케이블채널 CH view는 21일 밤 역사상 가장 지독한 스토킹을 당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희대의 스토커: 누군가 보고 있다'(원제 'Stalked: Someone’s Watching')을 첫 방송한다.
방송은 피해자의 가족과 지인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더불어 범죄 심리학자 미셀 워드 박사가 스토커들의 심리 상태와 범죄 양상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첫 회에서는 미국 오하이오 출신 페기 클린키의 비극적 운명이 공개된다. 페기의 남자친구 패트릭은 시간이 흐를수록 광적인 집착과 가학적인 사랑으로 페기를 괴롭힌다. 페기는 패트릭의 집착에 이별을 선언하지만 패트릭은 오히려 24시간 그녀를 스토킹하기 시작한다.
패트릭은 수백 차례에 걸친 전화 통화뿐 아니라 페기의 새 남자친구 집에 불을 지르고, 심지어 패트릭을 피해 이사를 간 페기를 찾기 위해 사설 탐정을 고용한다.
'희대의 스토커: 누군가 보고 있다'는 심각한 범죄 행위로 이어질 수 있는 스토킹에 대한 전문가적인 분석과 실제 사례를 이용한 스토킹의 충격적 결말을 공개해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방송은 21일 밤 12시.
[피해자 페기, 스토커 패트릭, 페기의 친구(왼쪽부터). 사진 =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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