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장근석·윤아와 드라마 '사랑비'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서인국이 배우 장근석,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드라마 '사랑비(가제)'에 캐스팅돼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서인국은 이번 드라마에서 70년대 아날로그 시대에 음악다방 '세라비'를 주름잡던 법학과 학생 김창모 역을 맡았다.

극중 그는 책보다 통기타 연주를 사랑하는 뚝심 있는 순수청년으로 출연해 주인공인 장근석, 김시후의 절친으로 분해 연기를 선보인다.

이에 서인국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연기에 대해 욕심을 보이고 있던 와중에 게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에 마침 캐스팅이 되어 본인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히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사랑비'는 이달 말 본격 촬영에 들어가 2012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라마에 도전한 서인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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