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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7080 포크를 중심으로 이끈 세시봉이 포크대세론을 제기했다.
세시봉은 오는 10월 1, 2, 3일 3일간에 걸쳐 경기도 파주시 주최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으로 임진각 평화누리와 파주북시티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을 앞두고 아날로그 세대와 디지털세대를 통합하는 연결고리로 포크음악이 적격이라고 주장했다.
윤형주는 "재미없는 세대라고 생각하던 부모세대를 세시봉의 감동을 통해 새롭게 이해하게 됐고, 요즘 경쟁하는듯한 아이돌문화와는 차원이 다른 소통과 상생이 있는 화음을 접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세시봉 붐'과 함께 재능있는 신세대 통기타 가수들이 홍대 인디신이나 대학가 무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흘러간 음악이 아닌 차세대로 이어진다는 반증"이라며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포크 음악이 새롭게 도약할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세시봉은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의 레퍼토리에 대해 "아날로그의 특성은 미리 짜여진 음악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날 분위기에 따라 팬들이 원하는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혔다.
포크음악의 부흥에 동참하는 한대수, 남궁옥분, 추가열, YB밴드, 장필순 등이 출연한다.
[세시봉의 김세환(왼쪽)과 윤형주.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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