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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 5위 '눈길'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불고 있는 케이팝(K-POP)의 열풍에 연예기획사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연예인 주식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재벌닷컴은 21일 연예인들의 주식 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가수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이 소속된 이수만 회장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지분 가치는 1657억원으로, 지난 8월 기록한 1400억원을 갈아치웠다.
이수만 회장의 뒤를 이어 세븐, 빅뱅, 2NE1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838억 8000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 6월 YG엔터테인먼트는 두번의 시도끝에 코스닥 진입에 성공하기도 했다.
3위에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가 121억3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4위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대표가 66억2000만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예기획사 외에도 '1인 기업'이라 불리울 정도인 가수 보아가 자신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 참여로 10만주를 보유, 41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개그맨 출신 사업가 오승훈 엔터기술 대주주는 31억6000만원, 변두섭 예당 회장의 부인 양수경 씨가 29억5000만원,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 중인 HOT 출신 강타(본명 안칠현)가 11억5000만원이다.
[사진 = 케이팝 열풍에 가치가 급부상한 연예기획사 대표 1위부터 3위 이수만-양현석-배용준(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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