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세호 기자] SK의 이만수 감독대행이 지난 20일 1군 무대에 복귀한 김광현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이 감독대행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김광현을 주말 경기에 선발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감독대행은 “정확한 날짜는 김상진 투수코치와 상의해봐야겠지만 일단 주말 경기 중 한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릴 생각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감독대행은 20일 경기에서 부상당한 조동화에 대해 “어제 바람이 많이 불면서 조동화가 타구처리하기 힘든 상황에 놓였다. 부상당해서 안타깝지만 조동화를 비롯해 선수들 전체가 너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대행은 “김강민, 박재상, 조동화 외야라인은 대한민국 최고라 생각한다. 다들 부상을 당한 상황인데 그래도 괜찮다. 주전 선수들이 없는 상황이지만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 감독대행은 21일 경기에서 조동화가 빠진 외야라인에 좌익수 안치용, 중견수 임훈, 우익수 박재홍을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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