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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강호동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이별 여행없이 하차할 예정이다.
'1박 2일' 제작진은 21일 마이데일리에 "강호동에게 이별 여행을 제안했지만 잠정 은퇴를 선언한 만큼 그의 입장을 고려해 이별 여행 없이 하차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이별 여행은 4년동안 함께해온 강호동에 대한 제작진이 배려였으나, 강호동 입장에서는 부담되는 것이 당연한 일. 결국 이별 여행 없이 조용히 하차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오는 23일 진행되는 '1박 2일' 녹화부터는 강호동을 제외한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김종민, 엄태웅만이 함께하게 됐다.
한편 강호동이 이승기와 함께 진행을 맡아왔던 SBS '강심장'은 당분간 이승기의 단독 MC 체제로 진행되며, MBC '무릎팍도사'는 방송 폐지로 방향이 잡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1박 2일' 멤버들.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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