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하진 기자] 넥센 김시진 감독이 선수들의 잦은 실수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넥센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넥센은 지난 1일 잠실 두산전부터 원정 9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경기 후 넥센 김시진 감독은 "실수는 할 수 있다. 하지만 반복 되면 안 된다. 선수들은 항상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장영석이 투수로 보직을 바꾼 후 처음 실전 피칭했는데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많은 부분에서 노력하고 배워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투수로 전향한 후 처음 등판하게 된 장영석은 8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편 김시진 감독은 다음날 선발 투수로 강윤구를 예고했다. 강윤구의 선발 등판은 지난해 4월 16일 청주 한화전 이후 524일만이다.
[넥센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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