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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황정음이 코 성형 수술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 시'에는 황정음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황정음은 콤플렉스를 묻자 "사실 있는데, 없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자꾸 있다고 생각하면 그게 보여서 성형외과에 가게 된다. 그걸 막으려고 스스로 '나는 예쁘다. 나는 예쁘다'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형 수술 경험자로서 말한다"며 "코를 했다가 너무 높아져서 다시 뺐다. 키아누 리브스처럼 됐다. 그래서 당장 빼고 왔다. 한 달 동안 회사를 빼고는 밖에도 안나왔다"고 말했다.
또 황정음은 정보석이 "지금은 본인의 코냐?"고 질문하자 "내 코인데, 이물질이 조금 남아있는 것 같다. 다 못 뺀것 같다"며 "그랬더니 코가 좀 통통해져서 더 예뻐진 것 같다. 수술 안한 코 같은 느낌이라서 좋다. 원래는 더 뾰족했다"며 거침없이 밝혔다.
이어 턱 성형 수술 의혹에 대해 "성형외과 원장님들은 보면 안한 걸 아신다. 턱 성형 수술을 하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예쁘지 않다"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황정음. 사진 = MBC에브리원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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