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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듀오 노라조의 색깔이 물씬 풍기는 신곡 '빨간 날' 가사가 화제다.
노라조는 22일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빨간 날'을 디지털싱글로 공개했다. 지난 5월 독특한 멜로디와 가사의 '포장마차' 이후 4개월만이다.
'빨간 날'은 학업과 일에 지친 사람들이 원하는 휴일을 빨간날이라고 부르는데서 착안한 가사와 이전의 노라조의 곡들처럼 재미있고 유쾌한 멜로디로 만들어졌다.
가사는 '손발이 닳도록 고생하시는 어버이날은 어째서 평일입니까. 부모님 죄송합니다. 보일러 꼭 놔드릴게요', '언제나 열심히 일만 하는데 근로자의 날은 왜 또 평일입니까. 친구야 미안하구나 내가 오늘 탕수육 쏠게' 등으로 그 안에 메시지도 담고 있다.
이번 곡은 파워풀한 메탈사운드에 화려한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며 메탈버전과 댄스버전으로 공개된다. 아쉽게도 이번 곡의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노라조는 오는 10월 말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 = 독특한 가사의 신곡 '빨간 날'을 발표한 노라조의 조빈(오른쪽)과 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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