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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칼링컵서 풀럼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가는 접전끝에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풀럼과의 2011-12시즌 칼링컵 3라운드서 연장전까지 득점없이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첼시는 후반 1분 알렉스가 퇴장을 당한 가운데 페널티킥까지 허용했지만 풀럼의 카사미가 실축하는 바람에 실점 위기를 넘겼다. 첼시는 풀럼을 상대로 칼루와 말루다 등이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승부차기까지 경기를 끌고가야 했다.
첼시는 승부차기서 첫번째 키커 램파드의 슈팅이 슈와처에게 막혀 불리한 상황에 빠졌다. 이후 풀럼은 3번째 키커 뎀벨레가 실축을 했고 양팀은 승부차기서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풀럼은 결국 마지막 키커 루이즈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고 결국 첼시가 승부차기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오언 하그리비스의 결승골로 버밍엄 시티에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서 전반 17분 하그리브스의 선제골과 38분 발로텔리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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