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녀' 붐이 폭로한 군인들 바람피는 수법?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붐이 군복무 중 군인이 군화를 거꾸로 신는 방법을 폭로했다.

붐은 최근 진행된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녹화에서 군인들이 군화를 거꾸로 신는 방법에 대해 묻는 여자 출연진의 질문에 그 기법을 공개했다.

이날 붐은 여성 출연진의 “휴가 기간이 짧은데 어떻게 바람을 피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걸 말하면 안 되는데”라며 “군인은 보통 4박 5일의 휴가를 받게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여자친구에게는 1박 2일 휴가를 받았다고 속이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 된다. 당일 복귀해야하는 외박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휘재는 “넌 군인들을 적으로 만들거냐”라는 말했고 붐은 “그래서 꼭 날짜가 적힌 휴가증을 확인하셔야 됩니다”라고 대처방법까지 소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붐의 폭로가 담긴 ‘순정녀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붐. 사진 = QTV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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