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마담' 오승훈, 新 주식부자 등극…연예인 순위 '7위'…31억원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황마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황승환(본명 오승훈)이 '주식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승환은 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으로 연예인 주식지분가치를 평가한 결과 주식지분가치 31억6000만원으로 '주식부자 연예인' 중 7위에 등극했다.

이미 그는 웨딩사업으로 성공해 엔터기술의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부회장으로서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황승환은 휴대용 노래방기기를 만드는 업체인 엔터기술 지분 중 총 200만주(23.6%)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상장사 유명 연예인이 보유한 주식지분가치가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연예인은 총 8명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이 1675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양현석, 배용준이 그 뒤를 이어 눈길을 끌었다.

[주식부자로 떠오른 오승훈.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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