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연애 시절 남편에게 속아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조영구-신재은 부부는 최근 사이판에서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의 ‘사이판 특집-자기야 러브투어’ 녹화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신재은은 “나는 사실 조영구에게 속아서 결혼했다. 모든 것이 위선이었다”고 깜짝 폭로했다.
신재은은 “조영구는 피까지 속이는 남자”라며 자신을 차지하기 위해 혈액형까지 속였던 못 말리는 조영구의 일화에 대해 전했다.
이어 신재은은 “내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조차 그의 계략이었다”면서 조영구가 연애시절 으슥한 공원에서 불량배를 동원한 사건을 소개했다. 늦은 밤 공원에서 펼쳐진 조영구의 치밀한 계략에 신재은은 결국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건의 진실에 신재은은 한동안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결혼식장에서 벌어진 웃지 못 할 해프닝에 대해서도 낱낱이 밝혔다.
조영구-신재은 부부의 ‘불량배 동원 사건’의 전말은 2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자기야’에서 공개된다.
[신재은(왼쪽)-조영구 부부.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