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주드 로, 맷 데이먼, 기네스 팰트로우, 케이트 윈슬렛까지.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 출동한 영화 '컨테이젼'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23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컨테이젼'은 개봉 첫 날인 22일 하루동안 2만93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기존에 박스오피스 1위였던 '최종병기 활'은 3위로 내려앉았다.
'컨테이젼'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으로 단 한 번의 접촉만으로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죽음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혼란에 빠진 60억 인류의 대재난을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장애인 학교에서 벌어진 성폭행을 소재로 한 영화 '도가니'가 차지했다. '도가니'는 개봉 첫날인 22일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다.
[사진='컨테이젼']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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