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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가수 이문세가 4년 만에 TV 출연을 홍보하려다 동시간대 타 방송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윤도현에 꼬리가 잡혔다.
이문세는 지난 20일 윤도현의 트위터에 "도현아 문세형인데 오늘은 '승승장구' 봐주라 형이 4년만에 티브이 나오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윤도현은 "그럼 전 'MUST' 기꺼이 재방으로 충성!! 그 대신 'MUST' 나와주실거라 믿습니다. 여러분 그렇겠죠"라고 자신이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에 섭외요청을 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이문세가 출연한 KBS 2TV '승승장구'와 윤도현이 진행을 맡고 있는 케이블채널 Mnet '머스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동시간대 방송한다.
윤도현의 공개 섭외요청에 이문세는 "그래 도현아 이제 우리 도현이 프로 머스트냐 베스트냐~?? 그거 ......스케줄 잡자~^^ 한번 놀아보자 씨~~~"라며 흔쾌히 응했다.
[이문세(왼쪽)와 윤도현. 사진 = 무붕 제공, 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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