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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공항에서 겪은 굴욕담을 털어놨다.
지상렬은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한 번도 공항을 쉽게 빠져나간적이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임재범씨와 함께 타 방송 프로그램 촬영 차 샌프란시스코에 갔다. 1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그중 가장 징크스가 있는 나라가 일본”이라며 “레이저로 눈도 찍어보고 지문감식만 20번 한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이는 지상렬의 특이한 외모 때문에 발생한 것이었다. 지상렬은 “눈 대라고 했다가 또 손을 흔들어 보라고 한다. 알고 보니 내가 오옴진리교 사이비 교주와 비슷하게 생겨서 보고 또 보고 한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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