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칸의 여왕' 전도연이 "밝고 통통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도연은 22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카운트다운' 홍보 인터뷰에서 "사극은 힘들지만 드라마는 또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주로 영화를 통해서만 작품활동을 하고 있지만, 지난 2002년 배우 조인성과 드라마 '별을 쏘다'에 이어 2005년에는 신은숙 작가의 '프라하의 연인'으로 드라마 퀸으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전도연은 이날 인터뷰에서 "사극은 좀 꺼려지지만 발랄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찍고 싶다. 드라마에서 예쁜 옷도 입고 싶다"라며 "사실 드라마는 (영화에 비해) 맡을 수 있는 역할과 소재면에서 한계가 있지 않나. 그런 한계가 느껴지는 것 말고 밝고 재미있는 로맨틱코미디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 마지막 기회가 되지 않을까(웃음)"라고 말했다.
이어 "주로 사극이 많이 들어오는데 예전에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할 때도 너무 힘들었다. 대사 톤이 너무 어려워서 사극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전도연은 가장 최근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로 MBC '최고의 사랑'을 꼽으며 "드라마 하는 시간대가 아이를 재우는 시간이라 많이 보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최고의 사랑'은 봤다. 어디를 가든 다 '최고의 사랑' 이야기를 하길래 다시 보기로 봤는데 8편을 밤을 새고 봤다. 이후에는 본방사수 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전도연은 가장 눈에 띄는 후배배우에 대해 공효진과 정유미를 꼽으며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전도연과 정재영 주연의 영화 '카운트다운'은 오는 29일 개봉된다.
[전도연. 사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