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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윤도현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MC를 맡았다.
‘K팝 스타’는 한류 가수를 대거 탄생시킨 SM, YG, JYP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빅3 기획사가 SBS와 함께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2월 방송을 목표로 현재 국내외 지원자들의 관심 속에서 예선이 진행되고 있다.
‘K팝 스타’의 MC를 맡은 윤도현은 MC의 역할 뿐만 아니라 선배 뮤지션으로서 참가자들에게 힘을 북돋우는 정신적인 멘토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도현은 “오디션에 참가해 탈락을 하고 결선에 올라가는 그러한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음악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동료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그 중 록음악이나 밴드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가 있다면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열어두고, 숨은 원석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K팝 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K팝 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및 세계 시장에 내놓을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부상으로 CF모델 발탁과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현재 오디션 접수를 받고 있고,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세계 5개 도시(미국 LA와 뉴욕, 프랑스 파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중국 북경)에서 오디션을 진행한다. 본방송은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사진 = 윤도현]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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