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오는 10월 11일 군입대하는 가운데 그의 입대전 마지막 작품인 ‘비상, 태양가까이’(이하 비상)가 내년 초 개봉한다.
‘비상’은 비와 신세경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비는 공군 파일럿 역할을 맡았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비상’ 촬영이 오늘(23일) 마무리 됐으며, 내년 초 개봉될 예정으로 후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연인 비의 입대 공백에 대해서도 “비의 입대공백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 준비하고 있었다. 날짜만 확정되지 않았을 뿐이지, 시기 정도는 예측하고 사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이상이 없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비는 23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군입대 사실을 알렸다. "다음 달 11일 입대한다"고 밝힌 비는 "육군으로 현역 입대해 복무는 어디서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 오전 입대 일자가 확정됐다"고 입대 날짜를 전했다.
이어 비는 "데뷔한 지 어느덧 10년 가까이 지나간다"며 "팬 여러분의 사랑 속에 너무 많은 일을 할 수 있었고 덕분에 소중한 땀과 영광들을 느끼고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사진 = 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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