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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윤건이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대사 한마디 없이 또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윤건은 23일 오후 방송된 ‘하이킥3’ 4회에 지난 2회에 등장했던 것보더 더 비중 있게 등장했다. 윤건은 ‘하이킥3’에서 지나 고등학교의 음악선생님 윤건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건은 교무실 창틀에 앉아 “음악쌤 이것 좀 드실래요? 맛 기똥차요”라고 음식을 건네는 원어민 교사 줄리엔 강(줄리엔 강 분)에게 가볍게 손가락짓으로 거절하는 장면에 등장했다.
윤건은 이날 방송에서도 대사 한 마디 없었지만, 지난 20일 방송된 ‘하이킥3’ 2회분보단 제대로 카메라에 잡혔다. 당시 그는 교무실 창틀에 앉아 유유히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멀리서 화면에 잡히는 것으로 첫 등장해 윤건인지 아닌지 알 수 조차 없었다.
이후 윤건은 ‘3초남’, ‘미존남’(미친 존재감의 남자), '숨은 윤건 찾기' 등의 수식어로 불리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보단 이날 방송에서 좀 더 존재감을 내비친 윤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번엔 3초가 아니라 5초네”, “그래도 정면샷이 나왔네”, “대사는 언제쯤 들을 수 있으려나”, “역시 미존남 윤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건. 사진 = 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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