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국내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과 Mnet '슈퍼스타K' 출신 두 가수 이태권, 장재인이 입을 맞춘다.
이태권, 장재인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아름다운 콘서트'에 출연해 듀엣무대를 가진다. 이날 녹화에서 두 사람은 소녀시대의 '훗'을 함께 불렀다.
예상치 못한 선곡으로 녹화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태권, 장재인의 '훗'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돼 두 사람의 개성있는 목소리를 잘 담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에게 화살을 쏘는 안무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대 후 이태권은 "'슈퍼스타K'를 시청할 당시 장재인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무대에 서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재인 역시 "이태권은 단지 노래를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음악적 순발력까지 뛰어나다"며 극찬했다.
한편 장재인은 두엣무대 후 준비된 개별무대에서 오디션 당시 선보였던 '가로수 그늘 아래'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몄으며, 이태권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방송은 25일 밤 12시 40분.
[장재인(왼쪽)-이태권. 사진 = MBC]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