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염기훈이 30-30클럽에 가입한 수원이 대구에 승리를 거뒀다.
염기훈은 24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수원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염기훈은 이날 활약을 통해 K리그 역대 28번째로 30골-30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양팀의 경기에선 수원이 전반 23분 염기훈이 선제골을 터뜨려 대구를 앞서 나갔다. 이후 수원은 후반 30분 염기훈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상호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대구는 후반 인저리타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수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울산은 인천 원정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울산은 설기현이 후반 24분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박승일이 후반 36분 추가골까지 터뜨렸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제주와 전북은 득점없이 비겼고 경남과 강원 역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염기훈]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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