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유정 기자] KIA 타이거즈 조범현 감독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승을 거뒀지만 시즌 순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범현 감독은 24일 광주 무등구장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선발 윤석민의 8이닝 2실점 호투와, 김상현·나지완·신종길의 홈런에 힘입어 9-2로 승리를 맛봤다.
이날 KIA 타자들의 집중력도 빛났지만 무엇보다 팀의 에이스 윤석민의 호투가 반가웠다.
이에 조범현 감독은 "(윤)석민이가 잘 던져줬다"며 "하지만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한 것에 비해 후반기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4위로 내려간 것이 아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 감독은 "남은 기간 팀을 잘 정비해서 포스트시즌 때 좋은 모습 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KIA는 이날 경기의 승리로 KIA는 68승 60패를 기록, 4강행을 확정지었다.
[KIA 조범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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