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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결장한 볼프스부르크가 카이저슬라우테른을 꺾고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볼프스부르크는 24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폭스바겐아레나서 열린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라키치와 헬메스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옌센, 데야가, 트뢰쉬가 중원을 구성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가운데 키르기아코스타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풀어나가야 했다. 볼프스부르크의 마가트 감독은 후반 시작을 앞두고 헬메스와 옌센을 빼고 루스와 만주키치를 투입했다.
이후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18분 데야가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데야가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팀 동료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카이저슬라우테른 골망을 흔들었다.
볼프스부르크의 마가트 감독은 후반 30분 데야가대신 살리하미지치를 투입해 교체카드를 모두 활용한 가운데 볼프스부르크가 카이저슬라우테른에승리를 거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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