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결혼 앞두고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는다" 소감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개그맨 김원효가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김원효는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드디어 오늘 결혼이구나. 하고 나면 별거 아닐 거 같은데. 아직까지도 난 믿기지가 않는다. 안돼~~에! 난 피부 마사지 한 번 제대로 못 받았단 말이야. 어제 자기 전에 한 팩이 전부. 오늘 정신차리자! 아자!”라고 남겼다.

김원효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영등포 CGV 6층 스타리움관에서 개그우먼 심진화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2월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약 7개월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가수 홍경민이 맡았으며, 신랑 신부가 모두 개그맨인 만큼 동료 개그맨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직후, 호주로 4박5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심진화(왼쪽)-김원효. 사진=그리다 스튜디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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