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프로야구 제10구단 연고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었던 수원시에서 26일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 실시 결과와 수원시의회 의원 지지성명서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를 방문한다.
수원시는 이날 오후 2시 KBO 7층 기자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이 30만명 서명운동 결과와 수원시의회 의원 지지 서명부를 KBO 구본능 총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 시민들은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시민연대를 결성, 전북과의 10구단 유치 경쟁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수원시는 10구장 유치에 성공할 경우 250억원을 투입해 수원구장을 리모델링하고 수원·오산·화성시 접경지역에 새로운 야구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원시는 야구붐 조성을 위한 아마야구, 사회인야구 지원과 SK와의 인천 지역간 라이벌 마케팅 조성, 경기권 500만 야구시장 개척을 약속하고 있다.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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