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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25일 발생한 변압기 폭발 현장이 트위터를 통해 화제가 됐다.
25일 오후 1시께 트위터에는 "인사동 건물이 방금 폭발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에는 인사동의 한 건물 옆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 사진을 본 트위터리안들은 "건물이 폭파한겨?", "테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칫 테러까지 확산될 뻔했던 이 사건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서울 종로구 인사동 SK 빌딩 공사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변압기 폭발사고로 알려졌다.
종로 경찰서 측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변압기 근처 주차된 차량 2대가 전소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압기 폭발사고와 관련 현재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다.
[사진 = 인사동 변압기 폭발사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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