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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2') 출연자 '힙통령' 장문복(16)이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편집 방식을 비난했다.
장문복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슈퍼스타K3'의 이른바 '악마의 편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문복은 "'슈스케3'에 대해 말이 굉장히 많다. 뭐 '악마의 편집'이다, 막장이다 해서 한 마디 한다"며 "'슈스케' 막장 맞다. 제가 시즌2 나가 봐서 아는데 인터뷰 때 전혀 다른 좋은 뜻으로 얘기한 것을 자기들 멋대로 저에게 아무런 양해 없이 호구 편집한 것 맞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그렇게 해놓고 톱3 남았을 때 섭외하는 것 보면 뭐. 그때는 뭐 저도 방송 이용해서 저에 대한 오해를 풀려고 했다"라며 "제 블로그에서나 지금 여기 홈피에서나 모두 제가 방송에 타서 찾아오시는 분들이시고 감사드리지만 정작 그 '슈스케'라는 방송 하나는 감사하지 않다. 지금까지 가식 없는 100% 제 솔직한 생각과 입장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른 오디션이 나온다면 '슈스케' 말고 차라리 그 쪽에 올인을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근 '슈스케3'는 예리밴드의 무단 이탈을 비롯해 편집과 관련해 잦은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한편, 장문복은 '슈스케2' 출연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힙합에 대한 진지한 애정을 드러내며 속사포 랩을 선보여 네티즌 사이서 '힙통령'이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장문복. 사진 = 엠넷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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