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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엄태웅이 양갈래머리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지난 방송에 이어 시청자투어 3탄이 전파를 탔다.
투어에 함께 한 시청자들 앞에서 ‘1박2일’ 멤버들이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을 펼치는 시간의 마지막 순서로 멤버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에 맞춰 한바탕 신나는 댄스타임을 펼쳤다.
모든 연예인들은 복고를 콘셉트로 교복을 입은 채 7080 시대의 분위기를 냈다. 그 중 엄태웅은 남학생이 아닌 여학생으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엄태웅은 양갈래머리 가발을 쓰고 치마 교복을 입은 채 무대에 등장해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태숙’이란 애칭이 붙은 엄태웅은 이런 환호에 힘 입어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최근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의 마지막 ‘1박2일’ 녹화분으로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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