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무척 아쉬운 경기였다"
SK가 실책에 무너졌다. SK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3-4 역전패를 당했다.
SK는 8회초까지 1점차 리드를 잘 지켰으나 8회말 실책으로 무너지며 결국 상대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좌익수 윤중환은 이병규(9번)의 안타 타구를 뒤로 빠뜨렸고 윤상균의 땅볼 타구를 잡은 1루수 박정권은 홈으로 악송구를 범해 그 사이 주자 2명이 들어오는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 후 이만수 SK 감독 대행은 "무척 아쉬운 경기였다"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94일 만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에 대해서는 "김광현은 성공적인 복귀로 생각한다"라고 말한 이만수 감독 대행은 "다음엔 분명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만수 SK 감독 대행이 경기 중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