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지던 8회말 상대 실책 2개에 편승해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이병규(9번)의 안타 타구를 좌익수 윤중환이 뒤로 빠뜨려 1사 2,3루 찬스로 이어졌고 이어 윤상균의 땅볼 타구를 잡은 1루수 박정권이 홈으로 공을 던졌으나 악송구로 이어진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득점, 4-3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9회초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경기 후 박종훈 LG 감독은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임해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 종료후 LG 박종훈 감독(오른쪽에서 4번째)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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