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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오작교 형제들'의 주말드라마 독주체제가 굳어졌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는 시청률 27.8%(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주말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특히 시청률 2위 자리를 기록했던 KBS 1TV '광개토태왕'이 17.7%로 2.3P 하락해 주말 시청률 독주체제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황태범(류수영 분)이 어렵게 결혼을 결심하고 차수영(최정윤 분)의 집을 방문했으나, 남여경(박준금 분)의 명령을 듣고 난감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경쟁 프로그램인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는 17.7%로 '광개토태왕'과 동률을 이루는 결과를 이끌어냈으며 SBS '내사랑 내곁에'는 16.4%, MBC '천번의 입맞춤'과 SBS '폼나게 살거야'는 각각 9.6%, 8.2%를 기록했다.
['오작교 형제들' 16회분.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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