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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윤복희와 김창완 밴드가 국내 최대 가스펠 음악 축제인 ‘TGMF 2011’(THE GOSPEL MUSIC FESTIVAL)의 메인 게스트로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TGMF 2011’에 나와 열띤 무대를 꾸민다.
윤복희는 얼마전 가수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부른 ‘여러분’이란 노래의 주인공. 내달 열리는 자신의 데뷔 69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이번 ‘TGMF 2011’을 위해 기꺼이 참가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무대에는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나도 가수다’의 개그맨 정성호(정재범)도 참가할 계획이어서 두 사람의 만남이 궁금해진다. 실제로 윤복희는 자신의 히트곡인 ‘여러분’을 열창할 예정이다.
지난 1977년 ‘아니벌써’로 데뷔한 김창완 밴드 또한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들로 대중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TGMF 2011’ 무대에는 가스펠 음악계의 거장 커크 프랭클린을 비롯해 윤복희, 김창완 밴드, 박학기, 팀, 여성듀오 에즈원 등 국내외 50여개 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국내 최대 가스펠 음악 축제에 참가하는 가수 윤복희(위)와 김창완 밴드. 사진 = 마이네임이즈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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