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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아직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 ‘의뢰인’과 ‘카운트다운’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의뢰인’과 ‘카운트다운’은 각각 9월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9월 23~25일)에서 6만1074명과 3만2100명을 동원해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두 영화의 이 같은 성적은 기개봉한 한국 영화 ‘통증’(2만4591명)과 ‘챔프’(1만7824명)를 누른 것으로, 대규모 유료 시사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개봉관 또한 두 영화 각각 203개와 212개로 기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컨테이젼’의 235개에 크게 뒤지지 않는 수치다.
비수기인 가을 극장가라 시사회지만 대규모로 진행한 두 작품이 박스오피스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하정우, 박희순, 장혁이 주연한 ‘의뢰인’과 정재영, 전도연이 주연한 ‘카운트다운’ 모두 오는 29일 개봉 예정작으로,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진 = 의뢰인-카운트다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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