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휘가로’ 활동 마무리…“고맙고 사랑해”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새 앨범 ‘휘가로’(Figaro) 활동을 마무리했다.

2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휘가로’ 활동을 마무리한 나인뮤지스는 마지막 방송일인 이날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직접 쓴 자필 편지와 폴라로이드 사진을 전달했다. 또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공식 SNS 채널 미투데이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나인뮤지스 멤버 혜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짜 행복했던 ‘휘가로’ 활동을 오늘로서 마치게 됐네요. 너무 즐거웠고 한편으로는 더욱더 잘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고.. 그래도 다음 앨범 완전 열심히 준비해서 올게요. 여러분 계속 응원하고 기다려 주실 거죠?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로 아쉬워했다.

이와 관련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 측은 “늘 힘이 되어주는 팬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던 나인뮤지스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선물을 하고 싶다며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진행한 이벤트다. 작은 정성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11월 발매를 목표로 신보 준비에 들어간다.

['휘가로' 활동을 마무리한 걸그룹 나인뮤지스. 사진 = 스타제국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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