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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구준엽, 박보영, 엠블랙 지오 등 연예인 봉사단이 지구 반대편 남아메리카 페루에서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 첫 방송되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코이카의 꿈'은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에 있는 어려운 환경의 지구촌 가족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땀과 열정의 해외봉사 프로젝트다.
해외봉사활동 8일째를 맡고 있는 구준엽, 김호진, 박보영, 박정아, 엠블랙 지오, 미르 등 연예인 봉사단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활동들이 봉사단원들에게조차 모범이 되고 있다.
페루 와야윌까 마을의 유일한 초등학교에서 화장실 개선 공사에 참여 중인 이들 연예인들은 해발 4,000m의 고지대를 오가면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 등 궂은 일을 마다않고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축자재를 비롯한 각종 물품 운반에 박정아와 박보영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상수도 공사를 하는 데에는 높이, 넓이 40cm의 땅을 파야 하는데 두 사람은 삽으로 흙을 퍼 올리는 등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줬다.
[박보영.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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