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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바비킴이 자신이 리더로 있는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해체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비킴은 24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전국 투어 콘서트 무대에서 “내 인생의 반은 바비킴, 반은 부가킹즈”라면서 “부가킹즈는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비킴이 결성한 부가킹즈는 올해로 결성 10년째를 맞고 있다.
이날 2회 공연에 걸쳐 4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바비킴은 부가킹즈의 멤버 주비 트레인, 간디와 재치있는 입담도 펼쳐 팬들을 즐겁게 했다.
주비 트레인은 바비킴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와 관련 “최근 ‘나는 가수다’에 바비형이 출연한 것을 보고 긴장해서 죽는 줄 알았다”며 “탈락하는 줄 알고 가슴 졸인 날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박수를 자아냈다.
바비킴은 한편 오는 10월 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전국 투어 서울 공연에서 부가킹즈의 신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해체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가수 바비킴. 사진 = 오스카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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