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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무대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배우로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윤희석이 예능프로까지 접수했다.
윤희석은 다음달부터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에서 제작하는 토크쇼 '배드신'에서 배우 이미숙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생애 첫 MC에 도전한다.
'배드신'은 매주 영화관으로 초대된 스타들의 아찔한 기억,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등을 의미하는 '나쁜 장면(bad scene)'을 뜻하는 말로 제목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이지만 지금의 스타를 있게 한 원동력인 스타의 '배드신'을 MC인 이미숙과 윤희석이 솔직 담백하게 풀어낼 예정. 여기에 스타의 사연이 담긴 요리까지 곁들여진 신개념의 토크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희석은 "연기 외에 MC로는 첫 도전인 만큼 긴장감이 많이 앞선다. 부족한 면도 다소 있겠지만 이미숙 선배님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토크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첫 MC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최근 압구정 CGV 시네 드 쉐프에서 진행된 '배드신' 첫 촬영에서 윤희석은 첫 회 게스트인 장혁을 맞아 메인 MC 이미숙과 함께 편안한 진행 분위기를 선보이며 진행자로서의 첫 테잎을 성공적으로 끊었다.
윤희석이 MC로 데뷔하는 '배드신' 은 10월 8일 밤 11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윤희석.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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