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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미국 포뮬러 D 챔피언 리즈 밀렌이 국내에서 드리프트 시범을 보였다.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5전'이 열린 가운데 리즈 밀렌이 25일 영암 서킷 위에서 드리프트 시범을 펼쳤다. 이날 그는 아트라스 BX 레이싱팀의 머신인 제네시스 쿠페(현대 자동차)를 탔다.
F1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관람객들은 리즈 밀렌의 화려한 드리프트 시범에 감탄과 탄성을 연발했다"며 "새로운 모터스포츠의 세계를 경험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즈 밀렌은 랠리 드라이버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월드 드리프트 대회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현재 미국 내 유명 레이싱카팀인 RMR(Rhys Millen Racing) 소속으로 여러 영화에서 스터트 드라이버로도 활약한 세계적인 선수다.
[DDGT 챔피언십 경기 장면. 사진 =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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